‘2023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가 지난 21일 고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를 응원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농구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체육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의왕시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장애인농구협회 선수 및 관계자 12팀 약 200명(의왕 2팀, 희망나눔 2팀, 군포, 고양, 평택, 시흥, 용인, 안양, 천안, 안산 각 1팀)이 참가해 전문 선수 못지않은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침부터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는 안양 바름아동센터, 2위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B, 공동 3위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A, 서울스포츠 희망나눔SC2가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회식에서 “오늘 대회가 참가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치는 선의의 경쟁 자리이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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