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현동은 23일 각 마을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내용은 ▲사진·동영상 편집 ▲유튜브 활용 ▲네이버 지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평소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기능을 쉽게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서 최근 진화된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사례 등을 공유해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복규 신현3통 노인회장은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만 쓰다가 유튜브로 음악 듣는 방법도 배워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보이스피싱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해 경각심이 생기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은미 동장은 “이번 교육을 출발점으로 급속히 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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