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산예일(이사장 박병철)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올 11월까지 지역 내 장애인 10가구에 각 50만 원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립과 재기를 위해 2020년도부터 사단법인 오산예일이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하며 오산장로교회의 후원금을 통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31가구에 자립지원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도 15가구, 2021년도 6가구, 2022년도 10가구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였으며, 가정의 위기도 및 특성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수준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개별가구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여 각 가구의 욕구와 상황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가정의 효과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오산예일 박병철 이사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과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재기지원과 자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구의 자립을 위하여 오산장로교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권태연 관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위기상황을 경험하여 지역사회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매년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자립을 위해 사단법인 오산예일과 함께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1월까지 진행되는 2023년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사업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가구가 처한 위기상황과 소득·자산·장애 정도, 자립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10가정을 선정, 각 가정 당 50만 원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031-376-6193)을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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