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동두천시 지행역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을 경기도와 함께 개최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해 일반 조깅보다 운동 효과가 좋아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와 경기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은 지행역 일원을 걷는 2㎞ 구간(8코스)에서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이 회수한 쓰레기와 담배꽁초 무게를 측정해 가장 무거운 그룹에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시간도 가졌다.
플로깅 외에도 건강증진을 체험할수 있는 ▶치매인식 선별검사 ▶폐활량 측정 ▶혈압·당뇨 측정 ▶통합건강증진사업 ▶보행분석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행역 주변을 걸으면서 환경도 정화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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