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마을지도자 탄벌동협의회는 19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탄벌동협의회는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을 출범하면서 지도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마을운동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굳게 다짐했다.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새마을지도자 탄벌동협의회는 이웃이 함께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탄벌동을 만들기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발대식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공익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순용 초대 탄벌동 협의회장은 “회원 모두는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역 사랑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의 올바른 성찰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해 더 나은 행복한 탄벌동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탄벌동협의회의 출범과 김순용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더욱 밝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벌동은 2020년 12월 송정동에서 분동된 이후 새마을지도자가 미결성된 상태였으나 지난 8월 새마을지도자 탄벌동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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