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3일부터 동부권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노인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인회관과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동부・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부지 일부에 연면적 4,65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설계 응모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오는 12월 6일에는 응모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시니어플러스센터 사업대상지 현황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공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설계공모 주요방향 및 참고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5위 이내)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가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설계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 중으로, 107개 업체의 응모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23일 이들에게 응모 작품 접수를 받은 후 11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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