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하키팀이 19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 하키팀은 대회 마지막 날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목포시청을 만나 슛아웃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1대2로 끌려가던 4쿼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슛아웃 끝에 4대3으로 승리해 더욱 극적인 우승이 연출됐다.
한진수 감독은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알차게 준비를 했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평택시를 빛내 준 하키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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