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김포시장 김병수)가 김포골드라인 ‘역명부기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
현재, 구래, 마산, 걸포북변, 풍무역 등 4개 역사는 이미 역명부기가 사용중으로, ▴양촌 ▴장기 ▴운양 ▴사우 ▴고촌 등 미판매 5개 역사에 대한 역명부기 판매가 진행된다.
‘역명부기’는 역 주변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 및 철도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공익기관이나 학교, 병원, 대형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명칭을 역명판과 안내시설, 노선도 등에 기존 역명에 표기하고 열차 내 방송 시 안내하는 광고 등을 말한다.
이번 역명부기 유상 판매 대상은 역사 반경 약 1km 이내 소재 기관으로, 미풍양속 및 시 이미지 저해 우려가 없고 공중에 안내가 필요한 기관으로, 김포시는 참가 자격에 적합한 신청기관 중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1개 기관을 1개 역에 선정해 3년간 사용하게 된다.
시는 입찰 참가시 가급적 현장실사를 통해 역명부기 안내표지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입찰공고문의 참가기준 및 사업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입찰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의 입찰 공고는 오는 25일부터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1월 1일까지 온비드에 신청서와 입찰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관련문의는철도과(031-980-5525)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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