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10월 6일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인 흥선동 27통장 및 경로당협의회장, 흥선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8명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현황 보고 및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다. 흥선동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9월 치매안심마을인 흥선동 27통에 가든맘 국화 100분을 심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 300개의 칼랑코에 꽃화분 나눔행사로 지역주민 간 정서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및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는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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