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염도를 낮춘 건강한 밥상을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인 ‘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 및 관리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각 가정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염도계는 기본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사용 가능하며 대여 신청 시 사용법 및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 그리고 저염 레시피도 함께 제공한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8082-4374) 예약 후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신장질환 등의 질병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가정에서의 나트륨 관리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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