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가 소장자료 장서 점검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작은도서관별로 3일씩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자금동, 신곡1동, 신곡2동, 호원1동, 흥선동, 송산3동 작은도서관과 희망 라이브러리센터다.
휴관 기간 8만4천251권의 소장도서에 대한 장서 점검을 실시한다. 도서관 소장목록과 실제 도서를 대조해 소재가 불분명한 자료를 파악하고 파‧오손 도서 및 이용가치를 상실한 도서를 선별하고 재정비할 계획이다.
장서 점검 후에는 소장자료의 정확한 정리 및 파악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휴관 중 각 작은도서관의 도서열람‧대출‧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은 중단되지만, 도서반납은 가능하다. 휴관일 내에 도서 반납예정일이 포함되면 반납일은 휴관일수 만큼 자동 연장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장서 점검으로 인한 휴관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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