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영호)가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2023년 천사데이 제21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 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트레킹 참가자와 희망나눔기부릴레이 후원자, 동두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천사데이 제21주년 기념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히라마츠 마유미 일본 시마다시 동두천시 우호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종합운동장 뒤편 어등산을 1004m와, 2008m 코스로 걷는 「천사 트레킹」과, 점핑스타의 트램펄린 공연, 크라티아와 YDS의 댄스공연이 있었으며, 희망의 고리 던지기, 수지침 무료체험 등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수리·생활가전 등을 지원하는 천사 기동봉사대 출정식이 있었다.
박형덕 시장은 “나눔과 희망의 상징인 천사데이 행사를 준비해 준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와 오늘의 천사데이가 있기까지 응원해주시며 따듯한 마음으로 천사의 기적을 일으켜주신 천사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천사데이’는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등 난립하는 국적 불명의 ‘데이’ 문화 대신 2003년부터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되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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