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50~60대 중장년 주민의 건강관리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운영한 ‘중장년 파크골프지도자 입문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평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인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은 8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파크골프 규칙과 안전수칙 ▲스윙·샷 실습 ▲실전라운딩 등 이론과 실기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 초보자도 파크골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주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24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 학습자는 향후 1년 이상의 활동 및 별도시험을 준비해 2급 지도자 자격에 도전하고, 자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파크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강사님의 효과적인 교습을 통해 파크골프의 매력을 알게 됐고, 새로운 동료들과 익히며 배우는 시간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파크골프 입문과정처럼 양평군의 인프라와 평생학습센터를 적극 활용해 중장년 주민을 위한 품격있는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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