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노인복지과 직원들이 열 번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에서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시청 85개 부서와 123개의 사회단체의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다산동에서 근무 중인 노인복지과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금곡동 시청을 방문했으며, 개인별 간편 기부를 진행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기부 천사’에 성명을 남겼다.
‘기부 천사’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3천만 원 미만 기부자로, 키오스크 ‘기부자 검색’에서 성명을 검색하면 대형전광판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노인복지과 정순영 과장은 “점심시간 틈을 내 직원들과 함께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방문해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라며“즉석 기부 후 기부 인증 사진을 바로 대형전광판에서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과는 향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기부하기와 연계해 카페, 식당 등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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