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6일 노인의 날(10.2.)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소통하는 시니어, 노년은 축제처럼’이라는 주제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규)과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회장 윤해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및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노인대표 2인의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 노인 표창장 수여,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 앞선 축하공연에서는 트롯신동 이승율, 남양주시 홍보대사 가수 허찬미, 남양주시립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육문화센터 앞 광장에서는 △먹거리 부스 △구강건강, 치매예방, 스트레스 검사, 수족침, 손마사지 등 건강체험 부스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실버머리방 등 일자리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축제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뜻깊다.”라며 “이번 노인의 날 행사의 주제처럼 소통하는 시니어로 존경받고,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같은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관내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다산노인복지관을, 2025년 하반기에 별내노인복지관을 개관 예정이며, 왕숙지구와 양정역세권 내에도 노인 관련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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