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경찰서(서장 박상경)와 함께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의 터널 조명시설을 LED로 전격 교체해 조도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야간 보행‧운전을 위한 도로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관내 인적이 드문 일명 ‘토끼굴’중 안전 및 범죄 사고 우려가 있는 터널 조명시설들을 사전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크고 작은 터널, 지하차도, 통로암거의 노후된 터널등 180개를 선정, LED로 교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정부경찰서와 더욱 안전하고 밝은 의정부시 야간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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