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소재 초‧중‧고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등의 교육행정기관 관리자이며,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당 300명씩 매주 화, 목요일 총 6회 실시된다. 디지털성범죄 이해와 피해지원 및 관리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비대면 화상 교육이다.
지난 2021년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교육청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며, 올해로 3년째 역량강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도내 교직원 및 학교 관리자 대상 총 28회(2천720명)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대한 이해와 관리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학교 관리자로서 디지털세대의 문화와 경험을 이해하고 피해 예방과 함께 피해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관리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민(거주, 재직, 재학)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1544-9112)과 카카오톡 채널(031cut), 전자우편(031cut@gwff.kr)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상담 지원, 삭제 및 모니터링 지원, 수사 및 법률 지원, 심리치유 및 심리치료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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