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하고 위생등급 우수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8월 말 기준 지역 내에는 202곳의 위생등급 지정 업소가 운영 중이다.
하남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해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한 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업소의 위생등급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의 수준을 향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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