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내 주요 가스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5일 전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각종 가스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관내 수소 충전소, 씨엔지(CNG) 및 엘피지(LPG) 충전소, 엘피지(LPG) 집단공급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함께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설여부 확인 ▲안전설비 이상 유무 확인 ▲안전관리자 상주 및 자체점검 실시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스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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