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산시·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주최로 주거 돌봄에 선도적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돌봄 정책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및 사례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주거-돌봄 연계 방안’에 대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이어 안산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이기주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한소정 책임연구원(안산환경재단 사회경제정책팀), 보건복지 통합돌봄 추진단의 개별토론이 이어졌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주거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노인케어안심주택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주거 돌봄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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