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월피예술도서관은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예술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학 협력을 통한 대학의 전문 인력과 지역사회의 교육시설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서울예대 문예학부 동문 김유나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순간을 발견·정리해보는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서울예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현대예술, K-POP, AI와 예술, 로컬브랜딩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예대 아동청소년극 LAB 예술교육팀이 창작 아동극 ‘꿈나라 여행’ 이야기를 소재로 연극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69-175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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