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은 2023년 추석명절을 맞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궁내동통장협의회 등 궁내동 7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22일 군포역전시장을 방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작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점심식사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상인들과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궁내동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제각기 고기, 제수용 과일, 떡, 채소 등 다양한 물품을 보따리 가득 담으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택련 궁내동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깨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며 “시장 상인들이 궁내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궁내동통장협의회와 군포역전시장상인회 간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을 이행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협약의 취지를 극대화하고자 설맞이 장보기와 마찬가지로 행사의 참여 대상을 통장협의회 뿐만 아니라 궁내동 전체 직능단체로 확대․추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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