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꿈드림센터) 청소년들이 쿠키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한 쿠키는 의왕시 꿈드림 자립작업장 ‘브레드림’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이날 3가지 종류(휘낭시에, 마들렌, 르뱅쿠키)로 구성된 간식 100세트를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했다.
의왕시 꿈드림 자립작업장 ‘브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제과제빵 특화 시설로, 제과제빵을 위한 전문 장비와 재료가 구비돼있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효과적인 생산ㆍ판매ㆍ홍보 전략을 위한 창업교육과 더불어 매주 전문 강사의 제과 교육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찾아가는 브레드림’을 통해 그 결실을 거두고 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안○○ 청소년은 “작년에는 의왕시니어클럽과 연계해 결식아동을 위한 스모어 쿠키를 제작했는데, 올해도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드림 작업장 ‘브레드림’프로그램은 연간 상시 운영되며, 15세 이상의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uyf.or.kr/qdream/462)또는 전화(031-347-13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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