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1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2023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심주민·자원봉사자·암환자 및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이 실시됐으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 전문가를 초빙해 아로마테라피, 림프이론 등의 이론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 돌봄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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