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하이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과 게임 의존도가 높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도전 힐링 벨 ▲곤돌라 및 마운틴탑 탐방 ▲우주영상관 ▲아동 권리교육 ▲MBTI 교육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건전한 교류를 통해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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