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에 참여해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에서 ‘부천과 함께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Together with Bucheon)’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수소차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가 전시된다.
특히, 홍보관에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행사장 방문 도민들에게 친숙함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핸썹 캐릭터가 출연하는 홍보영상 ‘썹썹뉴스 : 탄소중립, 함께 실천해요’를 상영하고 포토존 운영, 친환경 장바구니와 칫솔세트 홍보물 배부 등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2050 부천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탄소중립 시민정책가 양성, 시민소통 SNS 채널 운영,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 기후변화주간 시민실천 챌린지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그간 추진해온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부천시가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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