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 꿈드림센터)는 지난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6회 꿈울림 축제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고 전했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열린 꿈울림 축제에서 의왕시 꿈드림센터 보컬동아리 UST는 전미도의 ‘Butterfly’ 곡으로 우수상을 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송O나(21)는 ‘꿈런’이라는 작품으로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상을, 이O인(17)은 ‘숲으로 간 해달’작품으로 미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보컬 공연은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이 힘차게 날개짓을 하며 하늘로 올라가는 미래를 표현한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참여 동아리 청소년은 “친구들과 공연을 준비한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다”며, “12월에 열릴 의왕시 꿈드림센터 성장발표회에서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멋지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꿈드림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9세~24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47-13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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