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각종 경진대회 시상과 파머스 콘서트,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수향미 김밥 만들기·한가위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컨테스트를 비롯해 김치·송편·사과양갱 만들기, 커피 모종 심기, 다육아트 체험, 하바리움과 비바리움 체험 등 맞춤형 농업체험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국제작가정원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스토어를 결합한 특색 있는 로컬 프리마켓이 열린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 쉼터에서 먹거리세트를 판매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화성시 농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제16회 전국 벼·콩 화분 재배 컨테스트도 함께 개최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재배해 개인전, 단체전으로 출품한 벼와 콩 화분을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축제가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도농교류를 통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 홈페이지(http://www.hscityfar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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