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2023년 9월 알뜰나눔장터가 열린 평택시청 광장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홍보 및 아동 권리 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부스를 방문한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용 도안이 그려진 에코백을 색칠하고 꾸미는 체험을 진행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개념을 확립하고 동시에 결과물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홍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토록 함으로써 온·오프 라인 홍보 효과를 내고자 했다.
당일 체험 부스에는 총 150여 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참여 보호자 중 한 명은 “아이가 이렇게 집중하는 체험은 처음”이라며, “물품 또한 실용성을 고려하여 제작한 것이 느껴져 아주 만족스럽고, 주변에 널리 아동친화도시와 아동 권리를 홍보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원용 부시장은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유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 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아동이 꿈꾸는 오늘, 평택이 바꾸는 내일’이라는 표어와 함께 2019년부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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