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마음 돌본다…‘마음을 만나고 삶을 그리다’ 운영청년 수용·전념 미술치료 프로그램 참가자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 ‘마음을 만나고 삶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최근 청년층의 정신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만성질환자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병한다. 또한 초발 정신질환에서 발병 후 3~5년 내 기간이 회복·예후에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청년 대상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조기개입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을 만나고 삶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수용-전념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면이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심리적 유연성을 증진하고 심리적 건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32-654-4024)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이 내면의 고통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심리적 유연성을 증진시켜 건강한 삶의 의미를 회복시키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bucheonlove.c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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