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원장 한동근)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쌀 115포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 1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장년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공동체 연대의 핵심이 되어야 할 중장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5개동(일동·해양동·백운동·선부1·3동)을 선정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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