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르신과 함께하는 경로당 현장방문 나서조용익 시장, 어르신들과 경로당·안마버스 프로그램 직접 체험하며 소통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안마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경로당은 소사권역 힐스테이트 2단지, 부천옥길LH 1단지, 옥길호반베르디움 등 3곳이다.
먼저 입식 좌석 물품 지원사업으로 식탁이 지원된 힐스테이트 2단지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 급식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식 좌석 물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기능을 고려해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에 식탁, 탁자, 소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품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부천시 경로당 366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부천옥길LH 1단지 경로당에서는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경로당 순회 안마버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단법인대한노인회중앙회에서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경로당 운영규정 준수, 회원관리 및 회원증대, 지역사회봉사실적 등 7대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전국 68,000개소 중 28개소, 경기도 10,500개소 중 4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국민은행에서 후원한 45인승 대형버스에 전동안마기 6대, 안마침대 1개를 장착하고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안마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안마버스는 주차장이 용이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곳곳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고 있다.
시는 마지막으로 2018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옥길호반베르디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데 적합한 시설을 갖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프로그램과 안마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어르신들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노인복지사업들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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