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8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출범식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77명의 제21기 파주시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에 이어, 파주시장은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참석한 모든 위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파주시장은 최정윤 전임 회장(제19~20기)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평화경제 특구법 제정 촉구 범시민 운동 등 평화 통일 여론 수렴 및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20기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으로, 역점 사업으로는 ▲디엠제트(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 등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내외적 경색 국면이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평화 통일 정책 수립 건의 및 자문에 응하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대한민국과 평화도시 파주를 이끌 다양한 정책과 고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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