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시 대표 캐릭터 ‘디디씨’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가 시작 12분 만에 2만5천 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총 16개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은 ‘배고파’, ‘뭐해?’, ‘연락해’, ‘잘자’ 등 모든 연령층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했으며 ‘동두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했다.
당초 2천여 명이었던 동두천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홍보 이후 6천여 명까지 늘어났다가 배포 직후 2만여 명까지 급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추가 이모티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디씨’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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