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5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노인정책 발굴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는 시니어위원회가 단순 심의‧자문 역할을 넘어 위원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해 제안함으로써 다양하고 실효적인 노인정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1‧3세대 소통을 위한 경로당 공유주방 활용’ 등 위원들이 제안한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노인정책 수립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을 위촉해 7월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건강, 평생교육, 인권보호 등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니어위원회 구성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작은 사업이라도 어르신들이 공감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선정된 안건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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