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의정부시가 청년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생활물품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응원박스는 6월 실시했던 지원물품 설문조사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접이식 카트’를 선정했다.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의정부시 인스타그램에서 220명의 신청을 받아 배부 중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혼자 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셀프 집수리 ▲전세 사기 예방 ▲정리수납 ▲심리상담 ▲재테크 등을 제공한다. 셀프 집수리 프로그램의 경우, 전동공구 사용법과 콘센트 스위치 교체하기 등으로 구성돼 작업이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의정부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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