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안양시는 2019년 종합대상, 2021년과 2022년 정책대상에 이어 4번째로 청년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성과를 심사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9월 16일은 ‘청년의 날’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상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에게 투자하는 것은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라며 “현재 67개 청년정책을 실행 중인 안양시가 주거, 일자리, 결혼, 출산, 보육,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아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제3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안양 소재의 성결대학교 치어리딩 동아리‘페가수스’가 전국 12개 대학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페가수스는 시가 청년들의 문화예술·체육 등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 중인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페가수스와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며 “안양의 청년들이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의 자기계발 및 성장을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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