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7일 김포시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김포시민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회장 이명희)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행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카포스 회원 약 100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700여대의 차량이 점검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및 워셔액과 윈도 브러시와 같이 현장에서 교환 가능한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 오일류 등은 보충하였고, 차내 연막소독도 실시 하였으며, 조향·제동·주행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보는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추가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사후 정비를 꼭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점검 행사에 참가한 사우동 거주 시민은 “명절을 대비해 차량 점검이 필요했는데, 평소 시간이 없어서 점검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말에 간편하게 차량을 점검받고 부족한 오일도 보충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영대 교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회원들이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뜻깊은 행사 시간을 갖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포스 김포시지회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김포시민 무상점검 행사를 8번째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환경정화 운동, 불우이웃 연탄지원, 장학금 전달, 장애인 보조구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자체적으로 CS교육에 힘써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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