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네 번째 무대로 최진호·염유리를 초청해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개최한다.
최진호·염유리는 성악 붐을 타고 혜성같이 나타난 앙상블 그룹으로 최진호는 JTBC 팬텀싱어 시즌2 본선에 진출해 ‘낭만 테너’, ‘어린 왕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이름을 알리고, 연 150회 이상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염유리는 2017년 Mnet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에 출연, 소프라노 전공자로서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대전시향 영 비르투오조 협연, 각 지역 예술의 전당 클래식 공연,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 민요 ‘오 솔레미오’를 시작으로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안드레아 보첼리 ‘Mi Manchi’, 오페라의 유령 OST ‘The Phantom Of Opera’등을 60분 내외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진호의 풍부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미성, 염유리의 청량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조합은 군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18일에는 별빛물빛 콘서트 다섯 번째 공연으로 ‘꾸러기 음악회’ 무대가 꾸며진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악기를 직접 만지며 체험하고 음악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네이버 사전 예약과 사전현장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양평문화재단 별빛뭋빌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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