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갈미문화마을’은 9월 16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갈미한글공원(의왕시 문화예술로 65)에서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달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리는 ‘한글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에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노을이 지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체험 코너에서는 달 포토존,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달빛 마차 등 지난 행사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아 무료로 진행한다.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음악회에서는 서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메네’, 세계의 포크뮤직을 연구하고 알리는 ‘뮤직 숨(Su:M)’, 칼림바로 독특한 음색을 들려주는 ‘마칼롱앙상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청소년밴드 ‘모래성’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회는 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갈미문화마을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3년간 사랑받았던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노을음악회를 찾아오셔서 행복한 가을 저녁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미문화마을’은 2021년부터 내손1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역량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의왕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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