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 기간 중 6일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및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9월 7일 품평회를 개최하여 11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과정은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주고 기억하기 쉬우며 구매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네이밍 개발 및 스토리텔링을 통한 포장디자인 컨셉을 도출하는 전반의 과정으로 농산물부터 가공품까지 패키지화하여 통일감을 부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표현되도록 기획되었다.
교육 내용은 ▲브랜딩 이해 ▲브랜딩 컨셉 및 디자인 ▲포장디자인 조사 및 기획 ▲포장디자인 상표출원 ▲포장디자인 품평회로 구성되었다. 특히, 디자인 전문가(시우디자인센터)와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개발한 디자인이 개발되어 교육 과정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과정을 통해 11개의 농가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5건의 상표출원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필요했는데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디자인 개발로 상품 가치를 더하여 마케팅을 자신 있게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이영승과장은 “농가별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되고 상품의 경쟁력이 향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및 가공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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