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을 여는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파주시 공무원, 대학생, 활동가, 주민 등 참여…13개 제안 선정
파주시는 지난 7일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을 여는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을 발전시키고, 현재 파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3년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36일간,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10곳의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곳의 27개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제안이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참여한 한 이번 공모전에는 특히 파주시 공무원, 대학생, 활동가,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디엠제트(DMZ) 평화생태 농업정원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최우수상 「디엠제트(DMZ) 캠핑의 출발점 문산읍-캠핑과 평화를 테마로 한 도시재생 활성화」, 「아름다운 미래의 고향, 대동리」, 「연풍캠핑장 조성을 통한 연풍길 SW 활성화」 등 3건 ▲우수상 「사람이 채우고 사람이 웃는 문산인의 거리 조성사업」, 「미사용 군 시설 (막사)를 이용한 임대주택 및 게스트 하우스 활용방안」 등 4건 ▲장려상 「금촌천 개선 금촌동 도시재생지역 확장」, 「금촌1동 마을호텔-마을단위 공간혁신과 주민주체 지역밀착 비즈니스」 등 5건이 선정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생활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도시재생의 아이디어와 주민 참여, 그리고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 구체적 실현을 위한 전문가의 참여가 하나 될 때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은 성공할 수 있다”라며 “파주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제안이 도시재생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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