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원 시민위원회가 신장공원, 학현공원, 배다리공원 등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공원을 찾는 반려동물이 늘어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공원 시민위원회는 펫티켓 안내문과 배변봉투를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반려동물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 유지 △동물 등록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인이 지켜야 할 수칙 등이 담겼고, 비반려인들에 대해서도 △견주의 동의를 구한 후 만지거나 먹이 주기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불쾌한 언행은 삼가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원 시민위원회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만큼, 모두가 에티켓을 지키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며 “공원 시민위원회는 앞으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