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걷기연맹 진건읍지회(지회장 문옥순)는 지난 8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테마쉼터 잔디광장에서 ‘제10회 진건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걷기대회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을 출발해 사릉천으로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진관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5km의 왕복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노을 속에서 함께 걸으며 경치를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어로빅, 색소폰 공연 등 식전 공연과 함께 코스 중간에는 하모니카동아리의 공연도 곁들어져 주민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손연희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분들이 건강도 챙기시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걷기연맹 진건읍지회 문옥순 지회장은 “남양주시의 유일한 야간 걷기대회에서 초가을의 정취와 함께 저녁 노을을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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