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 회원 8명은 지난 6일 호평동 소재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70여 명의 자리 안내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음식을 대신 배식 받아 자리로 배달해주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점심 한 끼를 위해 봉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는 회원 20명이 2개 조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 박현실 총무는 “원래 수동노인복지관에서 오랫동안 급식 봉사를 해왔는데 지난해부터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봉사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가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급식 봉사에 참여한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박현실 총무님의 권유로 함께 참여해보니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봉사하시는 봉사자분들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앞으로도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각 지역에서 정원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각종 캠페인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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