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오는 10일 와~스타디움 2층 공작물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지회장 김주성)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400여 명이 참여한다.
점검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비사업용 승용차다.
주요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점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이며, 전기차는 와이퍼, 타이어, 등화장치 등의 점검만 가능하다.
곽재학 대중교통과장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상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여 년간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꾸준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여 대의 차량점검 서비스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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