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이달 14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대학생·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서울예술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이 되는 3대 수치(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알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주제로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존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안산시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금연 관련 퀴즈 ▲혈압·혈당검사 운영 존 ▲가상 음주 고글체험 ▲청소년 마음건강 처방 존 등 6개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2021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혈관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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