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젝트 ‘꽃다발 떡 케이크 ·모나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맛있는 떡 케이크와 모나카를 만들며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0주간 주 2회 1팀씩 소규모(5인) 그룹으로 구성해 떡 케이크 공방에서 직접 케이크와 모나카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 간 활발한 소통과 공감으로 긍정적 양육태도 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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