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출산 장려를 위한 금사·산북면 금사농협과의 3자 협약식 개최- 탯줄을 보관하는 아기도장도 만들어 제공 -
금사면(면장 박거수)은 금사농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금사면에서 태어난 아기가 출생 등록될 때마다 출생한 아이 명의로 100,000원이 입금된 통장을 개설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6일(수) 금사면과 산북면은 금사농협과 함께 ‘출생장려를 위한 금사·산북면 금사농협 3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협약은 협약 체결일부터가 아니라 올해 1월 1일까지 소급해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하였고 매년 사업을 지속하기로 금사면, 산북면 및 금사농협이 합의하였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2023년 올해 경기연구원은 경기도내 소멸위험지역으로 여주시를 지정하였는데 여주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금사면에서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칠구 조합장은 “초저출산과 노령화의 시대에 농촌인력은 급격히 줄어들어 이를 외국인 노동자로 메우고 있는 농촌 현장을 체감하고 있는데 금사농협은 사회환원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금사면 농촌 인구 증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금사면은 “금사면 관내로 외지인들이 전입 시에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출생하는 아이들의 탯줄을 보관할 수 있는 아기 도장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전입 및 출산을 장려하여 인구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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