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할 기업을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총 6개의 입주 공간으로 독립형 사무실 2개실(40.5㎡, 54.0㎡)과 준독립형 사무실 4개실(13.5㎡, 15.2㎡, 17.4㎡, 18.6㎡)이다.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예비ㆍ초기(사업자등록 후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예비창업자는 최초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기존 창업자는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년협업마을로 사업장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입주 기간 중 추가적인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독립형 사무실은 독립된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준독립형 사무실은 하나의 넓은 사무공간 안에서 유리 벽을 통해 구분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준독립형 사무실은 회의실 및 작업실 등 공용공간이 있어 입주기업 간 교류 및 소통에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입주자로 선발되면 저렴한 가격에 입주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기업 운영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협업마을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청년협업마을에서 창업한 신생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 사다리 구축 등의 지원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251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